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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3호] 얼 국가유공자 얼마남지 얺은 마지막 삶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
 나라의 독립과 국가의 위급에 625전쟁에서 국가의 명령에 베트남전에서 어떻게 살아서 돌아왔고 젊은 시절의 삶이 부상, 전쟁의 후유증, 고엽제에 시달려 오다가 얼마 남지 않은 고단한 삶(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을 마감하려 했지만 용기가 없었는데 다행히 나라에서 복지타운이라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줘 그 동안 국가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겨 후손들에게 국가에 충성을 다해 언제든지 국가가 위급 할 때 목숨을 아끼지 말라고 말했는데 이제는 다 늙고 몸과 마음이 병들었는데 쓰리게 차갑고 추운 겨울에도 얼은 몸과 마음을 뜨거운 물 대신 손이 아리는 차가운 물을 써야 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싸우다 평생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가진 것도 없이 살았지만 그래도 국가유공자라는 자부심으로 지탱해 왔습니다.
 자식들이 모실 형편이 안 되어 이곳 보훈 복지타운에 입주하였지만 늙고 병든 부모님(국가유공자)을 간병 또는 어쩌다 보니 있을 곳이 없어 부모님 살아 계실 동안만이라도 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은데 보훈복지타운 운영규정에 한 번에 6개월 또 한 번 6개월이 지나면 자식들은 나가야 되고 늙은 부모님(국가유공자)은 혼자서 지낼 수 없으면 요양원을 가애되는 참으로 안타까운 신세에 국가유공자들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이 참으로 원망스럽습니다.
 이 곳 보훈복지타운은 20여 년 전에 국가에서 집도 절도 없고 돈도 없는 아주 불쌍한 국가유공자(① 독립유공자, ② 6.25 및 베트남 참전 상이군경, ③ 전몰전상군경 미망인, ④ 유족, ⑤ 무공수훈자, ⑥ 4.19, ⑦ 공상군경 등)들을 위하여 마지막 삶을 보내라고 마련해준 아파트로 홀로동 4곳, 부부동 3곳, 총 7개 동 452세대로 6백여 명이 살고 있는데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서 또한 중앙난방식으로 따뜻하게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적게 쓰는 사람이나 많이 쓰는 사람 구분 없이 평형대로 관리비(?)가 부과되어 한 푼이라도 아쉬운 국가유공자들이나 관리를 하는 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원 관리자나 안타깝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훈복지타운 운영규정에 관리비(?)를 3번 연체하면 이곳에서 나가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돈도 없고 갈 데도 없는 불쌍한 국가유공자(연금을 조금밖에 또는 받지 못하는)들이 관리비를 내지 못하여 쫓겨난다면 천상 노숙을 하다가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앞일이 캄캄합니다.
 이제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이곳에 사는 국가유공자들은 세상을 하직하게 되는데 마지막 가는 길을 국가유공자였다는 자부심을 갖고 떠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요즘에 로또복권이 더 많이 팔린다고 하는데 나라에서 복권기금에서 나오는 이익을 불쌍한 갈 곳이 없어서 이곳 보훈복지타운에 사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서 아주 조금이라도 관리비(?)를 도와주신다면 매달 돌아오는 관리비 증후군에서 벗어나 마지막 가는 길을 웃으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권기금을 담당하는 분들께서 반드시 고민하여 주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 기자도 국가유공자(베트남참전 상이군인)로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보훈복지타운에 살고 있습니다.
수원= 총괄본부장 임화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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